‘베테랑’ 유아인 “재벌 3세 역, 액션에서도 부티 나”

입력 2015-07-01 11: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유아인이 ‘베테랑’ 속 액션을 언급했다.

유아인은 1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베테랑’ 제작보고회에서 “맡은 역할이 재벌3세라 액션에서 부티가 난다”고 말했다.

그는 “‘완득이’와 ‘깡철이’에서는 거친 막 싸움이었다면 이번에는 생동감을 있지만 좀 더 스타일리시한 싸움을 했다”며 “실제로 액션 장면을 위해서 돈이 많이 들기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국제시장’ 황정민과 오달수 콤비가 다시 선보이는 작품. 황정민과 오달수는 극 중 ‘행동파’ 서도철과 20년 경력의 승부사 오팀장을 연기했다.

더불어 장윤주 오대환 김시후가 각각 ‘홍일점’ 미스봉 ‘육체파’ 왕형사 그리고 ‘막내’ 윤형사를 맡아 황정민 오달수와 함께 베테랑 광역수사대로 호흡을 맞췄다. 재벌 3세 조태오는 유아인이 연기했으며 그의 오른팔 최상무는 유해진이 열연했다.

‘베를린’을 연출한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테랑’은 8월 5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