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나인뮤지스 “격한 안무 탓에 몸매 관리 따로 못해”

입력 2015-07-02 15: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나인뮤지스가 격한 안무를 몸매 관리 비결로 꼽았다.

2일 걸그룹 나인뮤지스(민하, 이유애린, 혜미, 현아, 경리, 손성아, 소진, 금조)는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나인뮤지스는 앨범 콘셉트에 대해 “여자 입장에서 전하는 노래가 많은 것 같다. 이번 앨범에서는 퍼포먼스가 주를 이룰 것 같다. 멤버들이 온 몸에 멍이 들 정도로 열심히 연습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아는 몸매관리에 대한 질문에 “안무가 너무 격했다. 격한 안무 탓에 몸매 관리를 따로 못했다. 3번만 연습해도 빅맥 햄버거 칼로리가 소모될 정도로 열심히 연습했다. 다른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안무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특히 앨범과 함께 발매한 화보에 대해서는 “부모님 몰래 봐야하는 화보가 되지 않을까 싶다. 섹시보다는 건강미가 느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나인뮤지스의 새 앨범은 이번 앨범의 전체 분위기를 대표하는 곡 ‘MUSE’를 시작으로 타이틀곡이자 나인뮤지스만의 여름을 한층 돋보이게 할 유로피안 감성 댄스곡 ‘다쳐(Hurt Locker)’, 왔다 갔다 하는 남자의 행동에 지쳐 돌아서 버린 여자의 마음을 풀어낸 ‘너란애’, 강렬한 셔플 리듬의 ‘팬시(Fancy)’, 달콤하고 섹시한 보이스를 느낄 수 있는 ‘Yes or No’ 총 5곡이 수록됐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2일 0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다쳐(Hurt Locker)’를 발매했다. 쇼케이스 개최와 함께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펼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