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카 양지원 측 “교통사고로 경미한 부상…음주 운전 아니다”

입력 2015-07-03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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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카 양지원. 동아닷컴DB

걸그룹 스피카의 멤버 양지원이 3중 추돌사고를 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양지원은 2일 오후 11시30분쯤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해 성수대교 압구정에서 성수동으로 향하던 중 택시 2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양지원이 경미한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피해를 입은 택시 기사 등도 역시 크게 다치지 않아 치료 후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3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큰 사고가 아니라서 양지원의 부상 정도는 경미하지만 심적으로 많이 놀랐다”면서 “음주 운전은 아니다. 경찰 측에서도 혈중 알콜 농도 등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양지원은 2008년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를 통해 데뷔했으며 스피카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종영한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 출연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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