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 희귀동전 "1998년産 70~80만원에 거래…저금동 한번 뒤져볼까?"

입력 2015-07-06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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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 희귀동전 "1998년産 70~80만원에 거래…저금동 한번 뒤져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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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 희귀동전'이 화제다.

1998년에 생산된 500원짜리 동전은 돈을 주고도 못사는 동전으로 유명하다.

500원짜리 동전은 지난 1982년 첫 발행이후 매년 100만개씩 꾸준히 생산, 유통되어 왔다.

하지만 외환위기 사태가 발생한 1998년에는 단 8000개만이 생산되는 희귀동전이 됐다. 외환위기로 인해 한국은행이 동전거래량을 줄였기 때문이다.

'500원 희귀동전'의 도감가는 5만원에 불과하지만 현재 시세는 70~80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액면가의 무려 1만5000배에 달하는 것. 하지만 물량이 워낙 없어 '500원 희귀동전'은 부르는게 값이라고 알려졌다.

실제로 부산에 사는 한 동전수집가는 "지난해 5월 55만원에 샀던 1998년산 500원짜리 희귀동전을 지난 5월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71만원에 팔았다. 요즘은 500원 희귀동전의 시가가 80만원쯤 한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2000년대 중반까지는 동전 종류별 생산량을 공개했으나, 2007년 무렵부터는 총량만 공개하고 동전별 생산량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500원 희귀동전 소식에 누리꾼들은 "500원 희귀동전, 세상에나" "500원 희귀동전, 저금통 뒤져봐야 하나" "500원 희귀동전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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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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