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10일 출소, 전자발찌가 기다리고 있다…신상정보까지 공개

입력 2015-07-07 0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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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10일 출소. 동아닷컴DB

고영욱 10일 출소, 전자발찌가 기다리고 있다…신상정보까지 공개

가수 고영욱의 출소 소식이 전해졌다.

6일 한 매체에 따르면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고영욱은 10일 만기 출소를 앞두고 있다.

출소 후에는 신상정보 공개와 고지 5년 그리고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이 추가로 시작된다. 그는 현재 안양교도소에서 남부교도소로 이감돼 수감 중이다.

앞서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에 대해 대법원은 2013년 12월 고영욱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형 등을 선고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영욱 10일 출소, 끝이 아니다” “고영욱 10일 출소, 수감돼 있었구나” “고영욱 10일 출소, 이제는 정신 차렸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g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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