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씹다 만 음식 먹이는 여자친구 등장 ‘경악’

입력 2015-07-07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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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확인을 위해 씹다 만 음식을 주는 여자친구가 등장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남자친구의 애정을 확인하기 위해 씹다 만 음식을 먹이는 여자 친구가 등장해 충격에 빠트렸다.

자꾸 씹다 만 음식을 먹이는 여자 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자는 “여자 친구 만난 지 2년째인데 15kg이 쪘다. 안 먹겠다고 거부하면 여자 친구가 날 사랑하지 않는다고 한다. 먹어달라고 애교를 부린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출연자는 “처음엔 사탕을 먹었고, 처음 먹기 역겨웠던 음식은 버블 티 펄이었다”며 “사귄지 한 달 정도 됐을 때부터 먹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돌아가면 절대로 먹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연자의 여자 친구는 “남자친구 고민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연인이라면 보통 다 이 정도 한다”고 생각한다고 항변해 패널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그녀는 “"처음에 사탕을 줬는데 쏙 잘 받아먹더라.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요즘은 헛구역질을 한다”고 오히려 섭섭함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KBS 2TV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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