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 드라마 ‘디데이’ 캐스팅…전도유망 외과의사 역

입력 2015-07-07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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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석진이 드라마 ‘디데이’(연출 장용우, 극본 황은경)에 출연한다.

드라마 ‘디데이’는 서울 전역이 천재지변으로 마비된 대재난 상황에서 구조요원, 응급의학과 의사 등의 이야기를 다룬다.

하석진은 극 중 미래병원 일반외과 부교수 한우진 역을 맡아 기계를 이용한 첨단의료시술 분야의 권위자이자 미래병원을 이끌어갈 전도유망한 외과의사로 열연할 계획이다.

하석진의 소속사 마루기획은 “재난이라는 특수상황에 놓인 의사의 이야기를 하석진만의 방식으로 그려내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만큼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하석진은 드라마 ‘내일이 오면’, ‘무자식 상팔자’, ‘상어’,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전설의 마녀’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현재 방영중인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서 명석한 두뇌의 공대생으로 주목 받고 있어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도전하는 전도유망한 외과의사 한우진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데이'는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와 '라스트'의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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