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최다니엘 콤비 한 번 더…8월 개봉 ‘치외법권’ 포스터 공개

입력 2015-07-07 22: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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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액션 영화 ‘치외법권’의 최강 콤비 포스터가 공개됐다.

‘치외법권’은 분노조절 안 되는 프로파일러와 여자에 미친 강력계 형사 콤비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며 법 위에 군림하는 범죄조직 보스를 잡기 위해 무법수사팀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코믹 액션.

7일 공개된 최강 콤비 포스터는 비장하고 심각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던 티저 포스터와는 달리 말끔히 수트를 차려 입었지만 장난기 어린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두 배우 임창정과 최다니엘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에서 임창정은 FBI 출신 프로파일러이지만 이성보다 주먹이 먼저 앞서는 ‘정진’ 역을 열연했다. 더불어 최다니엘은 엘리트 코스를 거쳐 형사가 되었으나 범인 검거보다는 여자 꼬시는 데 더 관심이 많은 ‘유민’ 역을 맡았다.

2012년 범죄 스릴러 ‘공모자들’ 이후 또 다른 모습으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 이들은 둘째 가라면 서러운 또라이 형사 콤비로 뭉쳐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예기치 않은 남다른 브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미친놈 나쁜놈 그보다 한 수 위 또라이들이 온다!’라는 카피를 통해, 미워할 수 없는 또라이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두 배우의 코믹 연기와 환상적인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치외법권’은 오는 8월 말 개봉해 관객들에게 통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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