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방학, 9월 수변무대 라이브 콘서트 개최

입력 2015-07-09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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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가을방학이 9월로 예정된 3집 앨범 발매를 기념해 9월 11일, 12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88 호수 수변 무대에서 '3집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을 갖는다.

가을방학은 언니네 이발관을 시작으로 줄리아 하트, 바비빌 등의 밴드에서 활발한 활동을 선보여온 송라이터 정바비와 브로콜리 너마저와 우쿨렐레 피크닉으로 사랑을 받아온 보컬리스트 계피로 구성된 듀오이다.

결성 당시 실력파 뮤지션들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2010년 발표한 데뷔 앨범 '가을방학'의 수록곡 ‘취미는 사랑’,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는 발매 이후부터 지금까지도 많은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대표하는 곡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가을방학 3집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은 2013년 발매된 2집 '선명' 이후 2년 만에 발표하는 3번째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공연이다. 더욱이 이번 공연은 3집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첫 번째 공연이 될 예정으로 신곡을 기다려 왔던 많은 팬들에게 특별히 반가운 소식이다.

가을방학은 3집 앨범을 통해 변함없이 부드러운 계피의 목소리와 현악기 선율이 어우러진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가사에 담긴 정바비의 위트를 느껴보는 것 또한 새 앨범을 듣는 즐거운 감상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가을방학은 현재 새 앨범 발매를 위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며 이번 앨범은 가을방학 특유의 담백함에 한층 더 깊어진 정서가 더해진 작품으로 완성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가을방학 3집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은 기존의 히트곡들과 함께 새로 발매될 3집의 곡들로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가을방학 3집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의 공연 티켓은 7월 15일 정오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g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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