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강정호, 4G 연속 4번-3루수… STL 1차전 공격의 중심

입력 2015-07-10 0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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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타격 감 회복을 알린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순위 경쟁에 있어 중요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을 맞아 4경기 연속 4번 타자로 나서 팀 타선을 이끈다.

피츠버그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세인트루이스와 4연전 중 1차전을 치른다. 전반기 마지막 4연전의 첫 경기.

이날 피츠버그는 오른손 선발 투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를 맞이해 우익수 그레고리 폴랑코와 2루수 닐 워커로 이어지는 테이블 세터를 구성했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중견수 앤드류 맥커친-3루수 강정호-포수 프란시스코 서벨리가 나선다. 강정호가 최고 100마일에 이르는 마르티네스의 공을 공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1루수 페드로 알바레즈-유격수 조디 머서-좌익수 션 로드리게스가 나선다.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는 왼손 투수 제프 로케다.

이에 맞서는 세인트루이스는 유격수 자니 페랄타-우익수 제이슨 헤이워드-포수 야디어 몰리나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을 들고 나왔다.

현재 세인트루이스는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 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피츠버그에 4.5경기차로 앞서 있다. 피츠버그는 이번 4연전에서 격차를 줄여야 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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