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US 여자오픈 1라운드 기상 악화 중단 ‘양희영 공동 3위’

입력 2015-07-10 0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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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LPGA’


[동아닷컴]


양희영(25)이 공동 3위에 자리한 가운데 LPGA US 여자오픈 1라운드가 기상 악화로 중단됐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6406야드)에서 10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 ‘US 여자오픈’(총상금 400만 달러) 1라운드는 기상 악화로 지연돼 아직까지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


현재 랭커스터 인근에 비구름이 몰려오고 있어 LPGA 측은 “기상 악화로 인해 경기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현재는 선수들 모두 경기를 멈추고 클럽 하우스에서 대기하고 있으며 경기 재개 시간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경기 중단전까지 한국선수 중에는 양희영이 3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올라 가장 좋은 출발을 보였다. 전인지(20·하이트진로), 이미향(22·볼빅)이 2언더파로 공동 5위에 올라 있으며다. 박인비도 13개 홀까지 2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한편, 경기가 중단된 현재 4언더파를 기록 중인 캐리 웹(40·호주)과 마리나 알렉스(미국)가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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