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퇴행성 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공동개발

입력 2015-07-13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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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과 강스템바이오텍은 독일 의료기기 업체 헤라우스 메디컬과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이후 대웅제약과 강스템바이오텍은 퇴행성 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연구 및 임상시험 등 제품 개발을 담당하고, 헤라우스는 퇴행성 관절염 치료 부위에 줄기세포를 고정시켜주는 성분인 스카폴드를 제공한다. 세계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시장은 2011년 약 4.5조원이며, 2019년에는 6조원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헤라우스 메디컬은 독일 헤라우스 그룹의 글로벌사업을 담당하는 회사로 인공관절용 골시멘트 등의 의료기기를 제조 및 판매한다. 헤라우스 그룹은 16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세계적인 기업으로 2014년 총 매출이 약 20조원에 이른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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