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의 신부’ 매력 배가시키는 ‘일등공신’, OST 연일 화제

입력 2015-07-14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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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의 신부’ 속 OST가 회를 거듭할수록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있다.

OCN 감성액션 ‘아름다운 나의 신부’(극본: 유성열 | 연출: 김철규 | 제작: ㈜도레미엔터테인먼트)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이야기.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대본과 연출 그리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하고 있는 배우들의 호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의 스토리와 함께 매회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것이 바로 ‘아름다운 나의 신부’ OST. 감성 액션이라는 드라마 장르에 영상의 감정을 배가시켜주는 독특한 분위기의 음악들이 만나 명장면들을 탄생시키고 있다. 여기에 국내 가수들에 국한하지 않고 곡과 드라마의 컨셉에 가장 잘 맞는 가수를 선택하여 작업을 한 것이 신이 한 수였다.

특히 지난 주 그토록 찾아 헤맸던 고성희(주영 역)와 마주친 김무열(도형 역)이 그녀의 다친 다리를 감싸주며 신발을 신겨주는 장면에서 삽입,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던 곡은 미국 싱어송라이터 패트릭 조셉(Patrick Joseph)의 목소리이다.

쓸쓸함과 애절함이 느껴지는 패트릭 조셉의 ‘eclipse’는 18일 발매를 앞두고 있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 제작사 도레미엔터테인먼트는 “OST에 대한 반응이 너무 좋아서 감사할 따름이다. 시청자들의 반응에 보답하고자 Original SoundTrack 제작을 준비중이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드라마와 함께 OST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OCN 감성액션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매주 토,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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