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의 송윤아는 첫 등장부터 강렬했다. 국회 입성을 위한 컨설팅을 요청한 조선소 회장이 댓가라며 음료 상자를 건네자 단호하게 거절하고, 대화가 녹음된 것을 언급하며 회장을 협박했다. 이어 회장의 귀에 "여의도에서 꺼져버려 이 나쁜 자식아" 라며 독설을 남겨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어셈블리 첫 방송과 함께 눈길을 끈 것은 송윤아가 선보인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스타일링. 이 날 송윤아는 블랙 앤 화이트의 포멀한 수트 패션부터 올 블랙 스타일링 등을 선보이며 프로페셔널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첫 방부터 뛰어난 정무감각과 카리스마를 빛내며 정치홀릭의 모습을 보인 송윤아는 완벽한 젠틀 우먼의 모습으로 호평 받으며, 송윤아의 패션 역시 ‘젠틀 우먼 룩’으로 주목받았다.
이미 패션 화보에서 젠틀 우먼 패션을 선보인 바 있는 송윤아의 과거 화보 역시 다시 눈길을 끌었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포멀룩을 완벽히 소화하며 어셈블리의 ‘최인경’을 떠올리게 했다. 송윤아는 어셈블리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패션과, 화보 속 포멀룩으로 상반된 매력의 ‘젠틀 우먼 룩’을 선보이며 앞으로 그녀가 선보일 또 다른 ‘젠틀 우먼 룩’ 역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송윤아가 출연하는 어셈블리는 수,목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KBS 2TV 어셈블리 방송캡쳐, 조르쥬 레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