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FNC 한성호 대표, 날 이용해 이슈 만들었다” 불만 토로

입력 2015-07-16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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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

개그맨 유재석이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FNC 한성호 대표에 대한 이홍기 과거 발언이 화제다.

FT아일랜드 이홍기는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한성호 대표가 자신을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이홍기는 자신이 찍기 싫어했던 ‘청담동111’에 설득 끝에 출연했지만 열애 중이란 사실이 고스란히 전파를 타면서 불만이 쌓여있었다.

이에 대해 이홍기는 “회사에선 그걸 이용해 이슈를 만들었다”며 “그걸 찍을 땐 여자친구가 있었지만 방송에 나갔을 땐 없었다”고 밝히며 억울한 마음을 토로했다.

또 그는 “카메라 꺼진 줄 알고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밝혔지만, 회사 측에서 이것을 이용해 이슈를 만들었고 예고편으로 내보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홍기는 “회사가 날 감싸주지 않은거다. 날 이용해 먹은거다”고 불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재석은 16일 FN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유재석은 “좋은 회사에서 평소 친한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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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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