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이유애린 “무보정 화보 앨범, 몰래 보면 된다"

입력 2015-07-21 1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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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의 쇼케이스 현장 풀영상이 공개되면서 다시금 화제다.

최근 ‘나인뮤지스 에스에스 에디션’ 앨범으로 돌아온 여성그룹 나인뮤지스 쇼케이스 현장에서 나인뮤지스 멤버 이유애린은 “여름철 쿨하고 파워풀한 화보를 내고 싶었다”며 “여러분은 92페이지 화보를 몰래 보면 된다. 그리고 부모님께 들키면 안 된다”고 말해 매력적인 나인뮤지션의 화보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이에 멤버 현아는 “아니다, 선진적인 마음이 있다면 대놓고 봐도 된다”며 “나인뮤지스 무보정 화보를 출근길, 퇴근길에 끼고 다니면서 봐달라”고 재치 있게 받아 치면서 나인뮤지스 쇼케이스 현장 분위기를 살리기도 했다.

쇼케이스에서 모델돌 나인뮤지스 멤버들은 뮤직비디오 ‘다쳐’를 찍기 위해 고소공포증을 참으며 뜨거운 컨테이너 박스 위에서 촬영을 해낸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현아는 “멤버 성아와 혜미는 높은 컨테이너 박스에 오르는 것을 유난히 무서워했다”며 “춤을 추는 컨테이너가 높고 좁아 뒤로 떨어질 까봐 걱정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혜미는 “안무가 격해서 3번 추고 나면 햄버거 세트 먹은 게 다 소화될 정도였다”며 “손동작과 함께 골반춤을 동시에 추는 안무동작을 관심 있게 봐달라”고 관객들에게 주문을 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나인뮤지스 에스에스 에디션’앨범에서 음악적으로 더욱 성숙해진 이유애린의 ‘랩 메이킹’ 참여가 화제가 되고 있다. 멤버 경리는 “이유애린은 평소에 이어폰을 쓰고 뭘 적고, 중얼거릴 때가 많다”며 “우리가 일기 쓰냐고 물으면 가사 쓴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유애린은 “음악에 대한 욕심이 자꾸 커지고 있다”며 “가사도 쓰고 EDM DJ도 도전했는데 이렇게 앨범에 반영되고 쇼케이스 때 DJ로 활동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한편 나인뮤지스의 쇼케이스 현장 라이브 영상은 500만곡 국내 최다 음원서비스 지니(www.genie.co.kr)에서 볼 수 있다. 지니 매거진 뮤직리포트에 노출된 나인뮤지스는 쇼케이스 영상 외에도 ‘다쳐’ 뮤직 비디오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 인터뷰 영상이 소개되어 네티즌들은 모델돌 나인뮤지스의 다양한 면모를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타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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