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박형식이 임지연을 향한 그리움을 참지 못하고 오열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서 박형식은 어머니의 “임지연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아니 사랑한다”고 답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어 박형식은 “사랑하지 않아도 결혼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결혼하고 아이 낳고 잘 살 수 있을 줄 알았다”며 “그런데 아니다 살고 싶지가 않다”고 가슴을 치며 오열했다.
앞서 박형식은 집안의 반대로 임지연과 이별한 상태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형식은 임지연의 집 근처로 찾아가 울고 있는 임지연을 보며 몰래 뒤에서 지켜보다 함께 눈물 흘렸다.
사진│SBS ‘상류사회’ 캡처, 상류사회 박형식 상류사회 박형식 상류사회 박형식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