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18세 중국인 유망주 영입 임박

입력 2015-07-27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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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18세 중국인 유망주를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27일(이하 한국시각)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주 내로 린 리앙민과 5년 24만 파운드(약 4억3500만원)에 계약한다.


린 리앙민은 국내에 광저우 푸리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광저우 R&F 소속으로 1997년 6월4일 생인 신장 181 cm의 왼쪽 측면 공격수다.



이는 레알 마드리드와 중국 인터넷 전자상거래 포털 사이트 알리바바 간의 스폰서 계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바바는 중국 내에서 공식적으로 레알 마드리드 상품을 판매하게 된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알리바바는 온라인에서 세계적인 인정을 받은 곳이다. 우리는 이제 중국 포함 60억 소비자에게 레알 마드리드의 상품을 팔 수 있다. 이 계약으로 국가 간 결합이 더욱 강화됐다”며 반겼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중국에서 투어를 치르며 AC밀란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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