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연속경기안타 마감

입력 2015-07-2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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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강정호. ⓒGettyimages멀티비츠

3타수 무안타 2삼진 시즌 타율 0.286

피츠버그 강정호(28·사진)가 27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홈경기에 5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연속경기안타행진을 7게임에서 마감했다. 2회와 3회 잇달아 삼진을 당한 데 이어 6회 3번째 타석에선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도 0.286으로 약간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선발투수 게릿 콜이 7.2이닝 1실점으로 역투한 덕에 3-1 승리를 거두고 워싱턴과의 홈 4연전을 3승1패로 마쳤다. 14승째(4패)를 따낸 콜은 메이저리그 다승 부문 전체 1위를 굳건히 지켰다.

텍사스 외야수 추신수(33)는 이날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올 시즌 11번째로 결장했다. 마이크 트라웃이 만루홈런을 포함해 2개의 아치를 그리는 등 5타점을 쓸어 담은 데 힘입어 에인절스가 13-7의 대승을 거뒀다.

손건영 스포츠동아 미국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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