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시대’ 서경석 ”방송서 어린애 취급 오랜만…정말 편하다”

입력 2015-07-28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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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서경석 ”방송서 어린애 취급 오랜만…정말 편하다”

개그맨 서경석이 함께 프로그램을 맡게 된 양희은과의 호흡에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2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는 MBC 표준 FM '여성시대 양희은-서경석입니다'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서경석은 이날 "내가 이 프로그램이라는 한 이유는 양희은이라는 큰 산이 있기 때문이었다. 거기에 기대어 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내가 방송에서 어린애 취급을 받은 것은 오랜만이다. 정말 좋다. 지금처럼 편할 수가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여성시대'는 평일 오전 9시5분부터 오전 11시까지 청취자를 만나는 프로그램. 1975년 10월 ‘임국희의 여성살롱’을 전신으로 1988년 5월1일 이종환의 진행으로 첫 전파를 탔다. 이후 봉두완, 이효춘, 손숙, 변웅전, 정한용, 김승현, 전유성, 송승환 등이 남녀 진행자로 짝을 지어 나섰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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