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와이프’ 송승헌, 엄정화와 부부 호흡 맞춘 이유는?

입력 2015-07-29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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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엄정화

송승헌 엄정화가 영화 ‘미쓰 와이프’에서 부부로 연기호흡을 맞춘 가운데 송승헌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송승헌은 지난 28일 오전 2시 서울 중구 장충동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미쓰 와이프’(감독 강효진) 언론시사회에서 “제가 멋진 역할만 한다는 생각을 가진 분들도 계신데 배우로서 보다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싸우고 터프하고 남자들이 보기에 멋진 역할을 많이 해온 것은 사실이다”며 “그렇지만 최근 들어 ‘송승헌은 이런 역할만 한다’는 생각을 깨고 싶었다. 그래서 ‘미쓰 와이프’를 택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미쓰 와이프’는 우연한 사고로 하루아침에 남편과 애 둘 딸린 아줌마로 한 달간 대신 살게 된,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 연우(엄정화 분)가 겪는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다룬 작품이다. 오는 8월13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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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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