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와이프’ 송승헌 “엄정화, 소녀 같고 배려심 많더라”

입력 2015-07-29 10: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송승헌 엄정화

송승헌 엄정화가 영화 ‘미쓰 와이프’에서 부부로 연기호흡을 맞춘 가운데 송승헌이 엄정화에 대해 언급한 말이 화제다.

지난 28일 오전 2시 서울 중구 장충동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미쓰 와이프’(감독 강효진) 언론시사회에는 강효진 감독과 엄정화, 송승헌이 참석했다.

이날 송승헌은 “엄정화라면 아내로서 몇점이겠느냐”라는 질문에 “엄정화 선배는 섹시퀸인데다 이미지도 최고이다보니 다소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었다”며 “촬영을 하면서 느낀 점이 소녀 같고 배려심도 매우 많더라. 의외의 모습들을 봐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100점 만점에 99점”이라며 “100점을 주면 거짓말일 것 같아 99점을 줬다”고 말했다.

한편 ‘미쓰 와이프’는 우연한 사고로 하루아침에 남편과 애 둘 딸린 아줌마로 한 달간 대신 살게 된,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 연우(엄정화 분)가 겪는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다룬 작품이다. 오는 8월13일 개봉된다.

송승헌 엄정화, 송승헌 엄정화, 송승헌 엄정화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