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 귀국… 경영권 탈환 위해 석고대죄 했다?

입력 2015-07-30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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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전 부회장 귀국

29일 귀국한 신동주 전 부회장의 경영권 탈환을 위한 노력이 화제다.

지난 1월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에서 해임된 직후, 그는 신주쿠 롯데 본사 바로 옆에 있는 고층 빌딩에 사무실을 마련해, 과거 자신이 일했던 집무실을 내려다보며 경영권 회복의 의지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에서 자신의 부인과 함께 열흘 이상 무릎을 꿇고 눈물로 용서를 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석고대죄 끝에 아버지 신 총괄회장의 재신임을 얻은 신 전 부회장은 지난 27일 일본으로 넘어가 동생인 신동빈 회장을 해임했다.

일일천하에 그쳤지만 신 전 부회장은 여전히 반격의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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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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