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2타석 연속 삼진 무안타 침묵 ‘타율 0.293’

입력 2015-07-31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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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King Kang’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타석 연속 삼진으로 물러난 뒤 교체되면서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강정호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2회초 선두 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서 몸쪽 높은 공에 허무하게 삼진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도 루킹 삼진을 당했다.


강정호는 6회초 무사 주자 1,2루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았지만 대타 션 로드리게스와 교체돼 나가면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자 체력 안배를 위한 교체였다. 피츠버그는 이날 신시내티 전부터 13연전의 강행군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로 강정호의 타율은 0.293로 낮아졌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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