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조영남·이경규, 제작발표회 사고 후 그들의 하루는?

입력 2015-07-31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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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과 이경규가 행위 예술을 했다.

31일 KBS2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는 전대미문의 제작발표회 ‘사고’ 후 조영남과 이경규의 모습이 방송된다.

‘나를 돌아봐’ 타이틀 촬영에 나선 조영남과 이경규는 영화 ‘어벤져스’를 패러디한 ‘욱벤져스’를 표현하기 위해 헐크와 아이언맨으로 분했다.


이경규는 자신의 영화 ‘전국 노래자랑’을 언급하며 “시사회 끝나고 300만은 간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우리 영화를 개봉할 때 ‘아이언맨’이 나타났다. 900만이 들었다. 원한의 ‘아이언맨’이다”라고 아이언맨에 얽힌 사연을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조영남은 “넌 참 인간적이다. 나 같으면 이건 찢어버렸을 거야”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인사동으로 가 姑백남준의 작품 ‘길에 끌리는 바이올린(1961)’을 재현, 각각 바이올린과 기타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욱벤져스’부터 행위예술까지 조영남과 이경규의 하루는 31일 오후 9시 30분 ‘나를 돌아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코엔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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