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밤 한국에서 3년 만에 블루문이 뜰 예정이다.
30일(현지시각) 미국 CNN은 연방항공우주국 NASA를 인용해 지난 2012년 8월 이후 다시 블루문 현상을 볼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사실 ‘블루문(blue moon)’은 표현을 그렇게 할 뿐 실제로 파란색 달은 아니고 ‘한달 중 두 번째 보름달’을 뜻한다.
블루문은 원래 3개월에 4번 뜨는 보름달 중 3번째 달을 뜻했는데 1946년 미국의 천문학 잡지가 “한 달 중 두 번째 보름달을 블루문이라고 부른다”는 잘못된 기사를 게재하면서 정의가 바뀌었다.
한편 다음 블루문은 2018년 1월에 볼 수 있다.
사진│동아일보 DB, 블루문 블루문 블루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