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팬바보’다운 1위 소감 “비결은 역시 팬”

입력 2015-08-02 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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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사진|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이핑크가 컴백 후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소감을 밝혔다.

에이핑크는 7월 31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Remember’로 지상파에서는 첫 번째로, 케이블까지 합쳐 세 번째 1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에 많은 기쁨을 드러낸 초롱은 “이렇게 좋은 상을 줘 이번 활동도 열심히 잘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정말 감사한 분이 많은데 다 얘기 못해서 죄송하고, 우리 음악 사랑해주는 팬분들에게 고맙다”라고 1위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남주는 “1위 호명되고 심장이 ‘두근’했다”며 “‘심쿵’한 게 아니라 놀이기구 내려갈 때처럼 심장이 툭 떨어졌다”라고 벅찬 심경을 밝혔다.

또한 은지는 “1위 공약으로 동요버전 ‘Remember’를 불렀는데 제대로 안 나온 거 같아 아쉽다. 끝에는 오로나민C 노래도 불렀다”라고 1위 공약 수행의 아쉬움을 덧붙이기도 했다.

더불어 초롱은 1위의 비결을 묻자 “역시 팬이다”라고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대답해 팬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우리 노래를 많이 좋아해 줘서 항상 고맙다. 또 팬 사인회에 오면 기죽지 말고 힘내라고 응원도 많이 해준다. 우리도 감사하고 보답하는 마음이 크다”라고 팬들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드러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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