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여군 특집’ 시청률 20% 다시 한번!

입력 2015-08-03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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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신봉선. 동아닷컴DB

‘해군편’ 9월 말 추석특집으로 방영
신봉선 출연…7∼8명 추가 섭외중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가 새로운 ‘여군 특집’을 마련한다. 이번엔 해군이다.

2일 한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여군 특집’의 세 번째 이야기 해군 편이 추석 특집으로 편성돼 9월 말 방송될 전망이다. 현재 출연 멤버는 개그맨 출신 방송인 신봉선(사진)이 확정된 상태다. 나머지 멤버들은 오디션이나 추천 등을 통해 한창 섭외 중이다. 제작진은 7∼8명 정도의 멤버를 확정한 뒤 17일부터 2박3일간 해군의 도움을 받아 훈련 및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걸그룹 멤버를 비롯해 여자연기자, 개그우먼 등 다양한 출연 멤버를 소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도 예상치 못한 복병이 나올 것”이라고 말해 기대를 갖게 한다. 앞서 ‘여군 특집’ 첫 번째 이야기는 지난해 9월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후 시청률 20%에 육박하며 화제를 모았다. 걸그룹 걸스데이의 혜리, 라미란 등이 ‘여군 특집’에 출연한 뒤 데뷔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기도 했다. 올해 3월 그 두 번째 이야기에 연기자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등이 출연했다.

‘여군 특집’은 여자연예인들의 리얼한 군대 체험기로 폭넓은 시청자의 시선을 모으며 공감을 얻었다는 점에서 이번 해군 편이 어떤 성과를 낳을지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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