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현우가 현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했다.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양근환 사장은 “이현우는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들 이외에도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배우”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서두르지 않으며 침착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면서 때를 기다릴 줄 안다. 이현우가 지닌 끼와 재능은 그가 앞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현우가 재계약을 결정한 건 4년 동안 활동하면서 쌓은 소속사와의 신뢰 때문이다. 2011년 키이스트에 소속된 그는 계약 만료일이 6개월 남아 있는 상태에서 지체 없이 재계약을 했다.

이현우는 드라마 ‘적도의 남자’, ‘아름다운 그대에게’,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기술자들’ 그리고 최근 ‘연평해전’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영화 ‘뷰티 인사이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제공|키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