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코레일 패스 전세계 공식 총판 선정

입력 2015-08-03 1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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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는 한국철도공사의 외국인 전용 철도패스 ‘코레일 패스‘(KORAIL PASS. 구 KR PASS)의 공식 총판사로 선정됐다.

하나투어는 앞으로 자사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코레일 패스 판매와 마케팅을 실시한다.
하나투어가 판매하는 코레일 패스는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누리로(일반실) 등과 함께 중부내륙관광열차(O, V-train), 정선아리랑열차(A-train), 남도해양열차(S-train), 서해금빛열차(G-train), 평화열차(DMZ-train)등 5대 관광벨트 열차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판매대상은 국내 거주 6개월 미만의 외국인 및 PR여권(거주여권)소지 한국 국적자이다.

패스는 사용자 연령에 따라 노멀(26세 이상), 차일드(4~12세), 유스(13~25세 또는 국제학생증 소지자)로 구분되며, 2~5인 단체 여행객은 별도로 세이버 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일수에 따라 1, 3, 5, 7일권으로도 나뉜다.
하나투어 영업본부 육경건 상무는 “코레일 패스는 지난 3년간 판매량이 233%나 늘었다“며 ”중국, 싱가폴, 일본, 홍콩 등 주요 이용 국가들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해외 마케팅을 펼치고, 원활한 판매를 위한 글로벌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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