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출연 확정 ‘치즈인더트랩’, 편성 밀려나… “완성도 높이기 위해”

입력 2015-08-04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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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치즈인더트랩

배우 남주혁이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권은택을 맡는다고 알려진 가운데 ‘치즈인더트랩’ 드라마 편성이 밀려났다는 소식이다.

‘치즈 인 더 트랩’이 본래 10월 말 편성을 받아놨으나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방영으로 미뤄졌다.

이로써 ‘치즈 인 더 트랩’ 다음 작품으로 예정된 ‘풍선껌’이 ‘막돼먹은 영애씨14’ 후속으로 편성됐다. ‘풍선껌’은 이동욱·정려원 등 주연배우 캐스팅을 마친 후 세부 캐스팅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다.

tvN 측은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일부 사전 제작을 결정해 ‘치즈 인 더 트랩’의 편성을 연기하게 됐다”며 “대본이 나온 후 드라마의 전체적인 틀을 완성시킨 뒤, 보다 완성도 있게 제작하려고 한다. 현재 캐스팅이 거의 완료되어가는 등 모든 일정이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고 있으며, 최종 결정 되는대로 빠른 시일 내에 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풍선껌’은 10월26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따뜻한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의 내용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감을 살리기 위해서”라며 “두 드라마의 편성이 양쪽 모두에게 ‘윈-윈’이 될 수 있도록 전략상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3일 ‘치즈인더트랩’측은 배우 남주혁이 홍설(김고은 분), 보라와 늘 붙어 다니는 후배 권은택을 맡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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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케이플러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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