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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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거침없는 음원 파워를 과시하며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5일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미니 6집 ‘DESIRE : UNLEASH’ 타이틀곡 ‘Bad Desire (With or Without You)’가 지난 3일 기준 누적 재생 수 1억 5만 1114회를 기록했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팀 통산 19번째 억대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게 됐다.

‘Bad Desire (With or Without You)’는 상대를 향한 강렬한 갈망을 시크하고 세련된 감성으로 풀어낸 댄스 팝 곡이다. “너를 잃은 천국은 지옥”, “너를 안은 지옥은 천국”이라는 역설적인 가사를 통해 금기를 넘어서라도 사랑을 쟁취하려는 소년의 뜨거운 감정을 담아냈다. 특히 한 편의 예술 작품 같은 무대 연출과 멤버들의 절제된 섹시미, 호소력 짙은 보컬이 어우러져 전 세계 리스너들을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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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록은 엔하이픈의 가파른 성장세를 다시 한번 증명한다. 올해에만 ‘Bad Desire’를 포함해 ‘Fatal Trouble’, ‘CRIMINAL LOVE’, ‘Let Me In (20 CUBE)’ 등 총 네 곡이 연이어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까지 엔하이픈이 발표한 모든 곡의 스포티파이 합산 누적 스트리밍 횟수는 70억 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스포티파이에서 엔하이픈은 ‘Bite Me’, ‘FEVER’, ‘Drunk-Dazed’가 4억 회 이상, ‘Polaroid Love’가 3억 회 이상 재생되었으며, ‘Given-Taken’과 최근 2억 회를 넘긴 ‘XO (Only If You Say Yes)’ 등 억대 스트리밍 곡만 총 19곡에 달한다.

글로벌 차트에서 연일 낭보를 전하고 있는 엔하이픈은 독보적인 음악적 색채와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최정상 보이그룹’으로서의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