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는 보양식! 간편하게 즐기세요

입력 2015-08-0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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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 ‘홍삼 갈비탕’-사조대림 ‘안심삼계탕’-자연별곡 ‘원기보양 여름 신메뉴’-하림 ‘토종닭 소금구이’(왼쪽 상단에서 시계방향으로)

홍삼갈비탕·안심삼계탕 등 즉석식품 다양
외식업체 원기회복 보양식 신메뉴도 인기

찌는 듯한 더위와 높은 습도로 체력이 쉽게 떨어지는 요즘은 보양식 생각이 간절하다. 보양식은 대부분 손이 많이 가지만, 최근 식음료업계에서 출시된 간편 보양식은 조리방법이 간단해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대표적인 제품을 살펴봤다.


● 청정원 ‘홍삼 갈비탕’

홍삼, 인삼 등은 원기회복을 돕는 대표적인 건강식품. 이 때문에 여름 보양식에는 이러한 삼 종류를 넣는 경우가 많다. 청정원 ‘홍삼갈비탕’은 든든한 갈비탕에 국내산 홍삼농축액과 인삼을 넣어 만들어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두툼한 갈비살과 양지살이 푸짐하게 들어 있으며, 진한 고기 국물에 홍삼 향이 조화를 이루어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뜨거운 물에 중탕을 하거나 용기에 덜어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 HACCP 인증을 받아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 사조대림 ‘안심삼계탕’

사조대림은 간편 삼계탕 신제품 대림선 ‘안심(安心)삼계탕’을 선보였다. ‘안심삼계탕’은 100% 국내산 삼계용 영계에 수삼, 찹쌀, 밤을 넣어 쫄깃하고 담백한 육질과 함께 진한 풍미, 깊은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냄비나 뚝배기에 내용물을 부어 중불에서 끓이거나 그릇에 담에 전자레인지에 약 8분간만 데우면 삼계탕 한 그릇을 완성할 수 있어 젊은 주부들이나 자취생들도 집에서 손쉽게 삼계탕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실온에서 보관이 가능해 캠핑, 야외활동 등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삼계탕을 맛볼 수 있다.


● 하림 ‘토종닭 소금구이’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은 닭고기 중에서도 건강식으로 손꼽히는 토종닭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하림 IFF 토종닭 소금구이’를 출시했다. 하림이 직접 키운 국내산 토종닭의 뼈를 발라내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든 순살 100% 닭고기 제품. 특히 본 제품은 하림만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갓 잡은 닭을 영하 35도에서 급속 냉동하는 IFF(Individual Fresh Frozen) 닭고기 제품으로서, 토종닭 본연의 풍미와 영양을 최대한 살려냈다는 것이 장점이다. 토종닭은 닭고기 중에서도 지방 함량이 낮고 콜라겐이 풍부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 자연별곡 ‘원기보양 여름 신메뉴’

아무리 간단한 조리법이라고 해도 도저히 집에서 음식을 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외식에 나서보자. 한식뷔페 자연별곡에서는 여름을 맞아 ‘원기보양 여름 신메뉴’를 출시했다. 궁중 왕가에서 즐겨먹던 귀한 보양식과 정갈한 향토음식을 엄선한 것이 특징. 특히 주요 메뉴 ‘원기보양 삼계죽’은 면역력 증진과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는 국내산 수삼과 닭고기, 부추 등을 넣고 정성껏 끓여내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그 외에도 국내산 장어를 사용한 보양 장어튀김, 쌉싸름한 삼채에 상큼달콤한 사과를 더한 약초 삼채 사과무침 등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는 보양식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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