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8일 특별한 팬미팅 실시

입력 2015-08-06 16: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오는 8일 오후 3시 송천동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2015년 선수카드 시즌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특별한 팬미팅을 진행한다.

전북은 2014년부터 특정 선수의 이름과 이미지가 삽입된 시즌권을 출시했다. 해당 선수카드 시즌권을 소지한 팬에 한해 선수와 팬미팅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는 이재성, 권순태, 최철순, 이주용, 김기희, 한교원, 이승현 등 총 7명의 선수카드 시즌권을 판매했고, 이번 행사에는 권순태, 최철순, 한교원, 이승현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Talk & Movie 행사는 네 명의 선수가 자신의 카드를 구매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이벤트로, 레크리에이션, 영화관람(미션임파서블 : 로그네이션), 사진 촬영 등이 진행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송천동 메가박스 영화관은 전북현대의 대표적인 지역밀착 마케팅의 일환인 ‘후원의 집’이다. 전북은 메가박스 영화관의 협조를 받아 약 3시간 동안 극장 내에서 팬미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권순태는 “많이 떨리면서도 기대가 된다. 내 이름으로 된 시즌권을 사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경기장에서도 밖에서도 항상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냈고, 최철순은 “소중한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진행되며 반드시 선수카드 시즌권을 소지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