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아현, 과거 배기성과 놀라운 사이 “막 들이대더라”

입력 2015-08-06 2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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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아현 배기성 김원준.

‘해피투게더’ 이아현, 과거 배기성과 놀라운 사이 “막 들이대더라”

배우 이아현이 가수 배기성과의 소개팅을 회상했다.

이아현은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과거 김원준의 주선으로 배기성과 소개팅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준은 “배기성이 당시 이아현 광팬이었다. 이아현과 촬영한다고 하니까 자기 음식점에 데려오라고 하더라. 팬심이었는데 데리고 가니 그게 아니었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이아현은 “배기성을 만났는데 들이대더라. 전화를 별 목적 없이 막 하더라. 심지어는 명절에 부모님이 미국에 가 명절 음식이 없었다. 그때 배기성이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전과 잡채를 예쁜 통에 담아 집 앞에 배달해줬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래서 김원준에게 ‘네 친구가 나한테 그러는데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김원준이 ‘괜찮아. 배기성은 여자 연예인한테 다 그래’라고 하더라. 그래서 괜찮겠구나 생각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박미선은 “배기성이 성격이 진지하다. 용기를 내 그랬을 거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원준은 “배기성 별명이 수염난 소녀다. 소녀 감성”이라고 거들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이아현 배기성 김원준, 어머” “해피투게더 이아현 배기성 김원준, 배기성 이불킥” “해피투게더 이아현 배기성 김원준, 나라면 배기성 만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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