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이 동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했다. 7년 만의 우승이자, 슈틸리케호가 출범한지 11개월 만의 일이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9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동아시안컵’ 북한과 경기에서 0대 0 무승부를 거뒀다. 특히 일본이 중국과 비겨준 덕에 극적으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한국은 일방적으로 북한을 밀어붙였지만 결국 1승 2무로 대회를 마쳐 자력 우승 기회를 놓쳤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중국과 일본은 치열한 공방전 끝에 1대 1로 무승부를 거뒀고 승점 1점 차이로 한국이 2015 동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한국대표팀은 다음 달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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