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토론토, 파워랭킹서 5위로 점프… 최근 8연승

입력 2015-08-11 08: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조쉬 도날드슨.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최근 8연승을 질주하는 등 12경기에서 11승을 거두고 있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돌풍의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파워랭킹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일(이하 한국시각) 30개 구단을 상대로 8월 두 번째 주 파워랭킹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1위와 2위는 각 리그의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 두 팀은 시즌 초반부터 고공 행진을 하고 있다.

또한 3위에는 최근 4연승 행진을 내달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올랐고, LA 다저스는 비록 피츠버그와의 3연전을 모두 내줬지만 4위에 자리했다.

이어 5위에는 돌풍의 토론토가 올랐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트로이 툴로위츠키와 데이빗 프라이스를 데려온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것.

현재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선두에 올라있을 뿐 아니라 지구 선두 뉴욕 양키스와의 격차를 1.5경기로 줄였다.

또한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를 거두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굳히기에 나선 뉴욕 메츠는 6위에 올랐다.

토론토에 3연패를 당한 뉴욕 양키스는 7위에 올랐고, 3연패를 당하며 LA 에인절스에 0.5경기차 추격을 허용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8위에 자리했다.

계속해 최근 4연승을 달리며 최근 10경기에서 9승 1패를 기록한 시카고 컵스는 9위, 샌프란시스코는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