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가 4년 만에 컴백 콘서트 ‘I WANNA BE IN YOU’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9일과 10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의 서울콘서트를 시작으로, 10월 24일~25일 대구, 10월 31일~11월 1일 부산으로 이어진다.

이번 컴백 콘서트에서는 미니앨범 ‘THE VOICE’수록곡과 약 11년 동안의 히트곡을 모두 선보이며, 관객들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SG워너비는 ‘라라라’, ‘내사람’, ‘살다가’, ‘한 여름날의 꿈’ 등 수많은 명곡들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2004년 데뷔 이후 300회가 넘는 단독 라이브 공연으로 매 공연 전석 매진 행진을 이어오며 최고의 공연형 보컬 남성 그룹으로 자리매김 했다.

컴백 콘서트의 티켓은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8월11일(화) 오후 2시 서울 공연 티켓 오픈에 이어, 같은날 오후 3시 부산, 오후 4시 대구 공연의 예매가 시작된다. 4년만에 앨범을 발매하고 처음으로 갖는 콘서트인 만큼 치열한 예매 전쟁이 예고된다.

다양한 팬들을 고려한 맞춤형 할인도 제공한다. <THE VOICE> 앨범 소지자, 오랜 시간을 함께한 팬들, 가족과 함께 온 팬들 등 다양한 팬층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이 눈에 띈다. 자세한 사항은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SG워너비는 오는 19일 오후 8시 강남역 M스테이지에서 ‘워너비쇼’를 열고, 당일 밤 10시 앨범 발매에 앞서 팬들에게 먼저 수록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