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 인천 CGV와 공동 마케팅 ‘SK와이번스관 개관’

입력 2015-08-11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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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SK와이번스(대표이사 임원일)가 11일(화) ‘CGV 인천’과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

SK는 연고 지역 문화시설과의 지역 밀착을 통해 양사 업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건전한 여가선용을 장려하기 위해 이번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공동 마케팅의 일환으로 ‘CGV 인천’은 인천SK행복드림구장의 탁자지정석(110석)에 CGV로고 랩핑 광고를 노출하며, SK와이번스는 ‘CGV 인천’ 12관에 ‘SK와이번스 브랜드관(이하 SK와이번스관)’을 운영한다.

SK와이번스관은 외부 벽과 입구를 구단 로고와 선수들의 사진으로 랩핑한 상영관이다. 또한 SK와이번스관의 한쪽 벽면에 인천SK행복드림구장의 ‘라이브존’ 사진을 랩핑하고 좌석을 비치해, 실제 라이브존의 분위기를 간접 체험할 수 있게 한다.

SK와이번스 마케팅팀 이강은 매니저는 “국내 프로야구단으로서는 최초로 진행하는 마케팅으로, 이를 통해 야구장 밖에서도 야구팬들에게 가까이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이종결합을 통해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GV 인천’과 SK는 SK와이번스관 오픈 프로모션으로 SK와이번스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시구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야구팬과 영화팬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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