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복, 전국 흐리고 남부 곳곳에 비 소식 … 더위는 한풀 꺾여

입력 2015-08-12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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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복, 전국 흐리고 남부 곳곳에 비 소식 … 더위는 한풀 꺾여

오늘 말복

말복인 오늘(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의 경우 곳곳에 비 소식이 있다.

경상남도와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강수확률 60∼80%)가 오고, 경북남부와 동해안은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오후부터 점차 그칠 예정이다.

강원영동은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비(강수확률 60%)가 내린다. 전라남북도는 아침까지, 경상남도는 낮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내륙에는 오후들어 천둥·번개·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예상강수량은 경남·경북남부·경북동해안·제주도 5∼20㎜, 강원영동·울릉도·독도 5㎜ 내외다.

서울·경기의 경우 가끔 구름이 많고 낮 기온이 서울과 수원이 32도까지 오르는 등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나타낸다.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동해안은 이보다 조금 낮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대구와 부산 등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기온은 서울 22도, 춘천 22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광주 20도, 전주 21도, 부산 22도, 대구 20도, 제주 25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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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상청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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