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바 왓슨·제이슨 데이 언더파” 60%대 지지

입력 2015-08-1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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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토토 스페셜 25회차·승무패 22회차

더스틴 존슨·저스틴 로즈도 57% 투표율
“승무패 22회차 1번매치 고보경 승” 47%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열리는 ‘PGA(미국프로골프) 챔피언십’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25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64.38%는 부바 왓슨의 언더파 활약을 점쳤다. 제이슨 데이가 62.12%로 그 뒤를 이었다.

장타자 부바 왓슨은 6월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또 한 명의 장타자 제이슨 데이도 아직 메이저대회 우승컵은 없지만 캐나다오픈에서 역전승을 거두는 등 최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부바 왓슨과 더불어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더스틴 존슨(57.08%), 저스틴 로즈(57.08%), 잭 존슨(52.06%)도 과반수의 언더파 지지율을 기록했으나 지미 워커(42.37%), 로리 맥길로이(47.60%)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언더파 지지율을 보였다.

지정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선 부바 왓슨(38.57%), 더스틴 존슨(34.03%), 제이슨 데이(29.32%), 잭 존슨(31.69%), 저스틴 로즈(29.83%) 등 5명의 경우 1∼2언더파 구간이 가장 높았다. 그러나 지미 워커(31.66%), 로리 맥길로이(23.29%)는 1∼2오버파 구간이 최다를 차지했다.

한편 같은 날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펼쳐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1라운드를 대상으로는 골프토토 승무패 22회차 게임이 발매된다.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1번 매치에서 고보경(46.92%)이 스테이시 루이스(37.53%)를 누를 것으로 내다봤다. 2번 매치에선 유소연(63.21%)이 모건 프레셀(20.89%), 3번 매치에선 김효주(58.85%)가 안나 노르드크비스트(25.14%)보다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25회차는 13일 오후 7시50분, 승무패 22회차는 같은 날 오후 9시50분 각각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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