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유럽축구…승리팀 맞혀보세요

입력 2015-08-1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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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 63회차 EPL·분데스리가 등 풍성
꼼꼼한 전력 분석이 적중 확률 상승 기대


“프로토와 함께 주말 축구잔치를 즐겨보세요!”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의 최고 인기게임 프로토(Proto)가 이번 주말 펼쳐지는 국내외 프로축구리그를 대상으로 발매된다. 프로토 63회차의 대상경기를 살펴보고, 토토팬들이 주목할 만한 화제의 경기를 모아 분석 포인트를 살펴본다.

분데스리가, EPL 등 주말 유럽프로축구 총출동

14일(한국시간)부터 17일까지 열릴 경기들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이번 회차에서 가장 주목을 끄는 리그는 새 시즌에 돌입한 유럽프로축구다. 지난주 개막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이어 이번 주 새 시즌을 시작하는 독일 분데스리가가 이번 회차에 대거 대상경기로 선정됐다. 15일 오전 3시30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벌어지는 바이에른 뮌헨-함부르크의 개막전(19경기)을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 10시30분에 열리는 레버쿠젠-호펜하임(70경기), 도르트문트-묀헨글라트바흐(94경기) 등이 대상경기로 포함됐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함부르크의 개막전의 경우 최근 5년간 맞대결 전적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7승3무로 압도적 우세를 보이고 있고, 득점 평균에서도 바이에른 뮌헨(3.9골)이 함부르크(0.5골)에 크게 앞서있는 사실을 상기한다면 일반 승무패 게임과 핸디캡 게임에서 모두 바이에른 뮌헨의 완승을 점칠 수도 있어 참가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또 손흥민이 속한 레버쿠젠이 만만치 않은 전력의 호펜하임과 맞붙어 눈길을 끈다. 지난 시즌 레버쿠젠은 4위, 호펜하임은 8위로 양 팀 모두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역대 맞대결에선 호펜하임이 레버쿠젠에 1승1무12패로 징크스에 가까운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분석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EPL에선 애스턴빌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24경기), 크리스탈 팰리스-아스널(159경기), 맨체스터시티-첼시(166경기) 등이 대상경기로 선정됐다. 그 중 15일 오전 3시45분 벌어지는 애스턴빌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라운드 경기가 관심을 모은다. 1라운드에서 양 팀 모두 각각 본머스와 토트넘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5년간 애스턴빌라를 7승1무로 압도한 만큼 이번에도 승점 3을 챙길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K리그 클래식 전남-인천, 이번에도 접전?

15일과 16일 펼쳐지는 K리그 클래식 주말경기도 토토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 중 지난 시즌과 확 달라진 모습으로 현재 상위권에 올라있는 전남이 8위 인천을 상대하는 66번 경기가 이목을 끌고 있다. 양 팀은 지난 5년간 14차례 맞붙어 무려 10번이나 비기는 팽팽한 승부를 펼쳐왔다. 다만 올 시즌 2차례 맞대결에선 전력이 강화된 전남이 인천을 2-1, 1-0으로 꺾었고, 큰 점수차로 승부가 난 경우가 많지는 않았기 때문에 핸디캡 게임의 경우 조심스러운 분석이 요구된다.

또 6위 성남은 최하위 대전을 상대로 승점 확보에 나선다. 성남은 하위 스플릿으로 떨어지지 않기 위해 남은 라운드에서 승점을 쌓아놓아야 한다. 분위기는 성남으로 기울어져 있다. 성남은 최근 8경기 무패로 자신감이 붙은 반면 대전은 7연패다. 올 시즌 2차례 맞대결에서도 성남이 4-1, 3-1로 대전을 대파한 바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주말 시행되는 프로토 게임의 경우 막 시즌을 시작한 유럽프로축구가 대상경기에 포함되면서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꼼꼼한 전력 분석을 통해 많은 팬들이 적중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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