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정태영삼 버스 인기…가을까지 연장운행

입력 2015-08-16 1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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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여름 성수기 동안 운영한 지역관광 투어버스 ‘정태영삼 버스’를 10월까지 연장운행한다.

‘정태영삼 버스’는 강원랜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정선, 태백, 영월, 삼척 등 폐광지역 4개시.군의 주요 관광 명소를 순회하는 투어버스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7월 24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그동안 1200여명의 리조트 방문객들이 이용을 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강원랜드는 10월까지 홀수 날과 짝수 날로 운행지역을 각각 구분해 홀수 날에는 정선과 영월, 짝수 날에는 태백과 삼척 지역을 운행한다. 정선과 영월지역 투어버스는 반나절 코스로 정선의 화암동굴과 영월의 동강래프팅을 체험하는 코스로 구성했다. 정선5일장이 열리는 2일 및 7일, 주말에는 정선시장을 경유한다.

태백.삼척 노선은 하이원 추추파크를 거쳐 삼척 장호항과 태백 황지자유시장을 순회한다. 추추파크의 인클라인철도, 레일바이크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장호항에서는 투명 카누와 스노클링도 체험할 수 있다.

투어버스 문의는 강원랜드호텔 5층 로비의 4개시.군 관광부스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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