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항공기 실종, 목격자들 “산간지역에 추락…” 한국인 탑승자는?

입력 2015-08-17 09: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인도네시아 항공기 실종, 목격자들 “산간지역에 추락…” 한국인 탑승자는?

16일 인도네시아 동부 파푸아주에서 실종된 항공기에 한국인은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실종된 트리가나 항공 소속의 프로펠러기 ATR42-300 탑승자 명단에 한국인이 없다”고 밝혔다.

목격자인 주민들은 이 항공기가 옥시빌 산간 지역에 추락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리가나 항공 ATR42-300는 어린이 5명을 포함해 승객 49명, 승무원 5명을 태우고, 파푸아주 주도인 자야푸라의 센타니 공항을 이륙한 뒤 인도네시아 옥시빌로 향하다가 이날 오후 3시께 옥시빌 관제탑과 연락이 끊겼다.

트리가나 항공은 인도네시아에서 국내선만 운항하는 항공사로 1991년 설립됐으며, 약 40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사진│YTN 뉴스 캡처, 인도네시아 항공기 실종 인도네시아 항공기 실종 인도네시아 항공기 실종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