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나를 돌아봐’ PD 폭행시비 결말은 해피엔딩? “PD와 화해했다”

입력 2015-08-20 1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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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나를 돌아봐’ PD 폭행시비 결말은 해피엔딩? “최민수, PD와 화해”

최민수 나를 돌아봐

배우 최민수가 ‘나를 돌아봐’ 촬영 중 PD를 폭행해 논란이 된 가운데, 제작진이 서로 오해를 풀고 원만히 화해했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나를 돌아봐’ 제작진은 2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19일 오후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최민수 씨와 PD가 콘셉트를 상의하던 도중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다. 오전 일찍부터 여러 장소를 이동하며 진행된 촬영으로 피곤이 누적된 상태에서 의견을 맞춰가는 중 최민수 씨와 PD가 감정이 격해져 감정싸움으로 번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은 “서로의 의견 차이로 언쟁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최민수가 PD에게 가벼운 신체적 접촉이 있었다. PD는 촬영장에서 병원으로 이동 후 검사하였으나 큰 이상은 없어 바로 귀가 조치 후 안정을 취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후 최민수 씨가 먼저 PD를 찾아와 진심어린 사과를 건넸다.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넘쳐 발생한 일인 만큼 PD 또한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서 두 사람은 촬영 당시의 오해를 풀고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원만히 화해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일 KBS 2TV ‘나를 돌아봐’ 촬영 중 최민수가 PD를 폭행, 촬영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다.

서로 욕설을 주고받는 등 흥분한 상황에서 최민수가 의자를 발로 걷어찬 뒤 이 PD의 턱을 주먹으로 때려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동아닷컴DB, 최민수 나를 돌아봐, 최민수 나를 돌아봐, 최민수 나를 돌아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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