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성종, 범죄피해자 자립 지원에 앞장… 재능기부 출연

입력 2015-08-20 14: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종이 대검찰청과 함께 범죄 피해자 지원을 활성 하고자 희망도우미로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범죄 피해자 지원제도에 멤버 성종이 대검찰청 홍보영상에 자발적 재능기부로 출연해 힘을 보탰다”고 20일 밝혔다.

인피니트 멤버 성종은 "지난 4월 부산 사상구의 방화 범죄 피해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방화 피해 현장을 말끔히 치워 주는 봉사 활동에 참여한 뒤 그간 바쁜 연예계 활동 속에서도 틈틈이 범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봉사 활동에 직접 적극 참여하는 등 남몰래 나눔을 실행해 왔다"라고 설명했다.

성종은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검찰이 제작한 홍보영상에 재능기부로 출연하며 '범죄피해자의 자립'을 응원하는 희망지기로써, 앞으로 법무부 인권국 인권구조과와 함께 범죄피해자 지원 활동을 널리 알리고 봉사와 홍보를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대검찰청은 범죄피해자 지원 홍보에 적극 협조해준 성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성종이 속한 그룹 인피니트는 오는 9월 초 대만공연에 이어 중국 등 아시아는 물론, 북미와 남미, 유럽을 거치며 전세계 수십만 글로벌 관객과의 만남을 가지며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