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지진희 “김현주와의 추억 좋은데...지금은 거리감 느껴져"

입력 2015-08-20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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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주와 지진희가 데면데면하고 있다.

두 사람은 SBS 새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 부부로 출연한다. SBS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2004) 이후 재회다.

20일 양천구 목동SBS에서 열린 ‘애인있어요’ 제작발표회에서 지진희는 "배우 때문에 선택했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이어 "김현주와는 과거에 좋은 기억이 있다. 다시 만나서 반가웠다"며 "그런데 둘의 관계가 당시 상황과 달라서 지금은 멀어진 거 같다. 불만이다. 다행히 나중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 같아서 그때가 기다려진다"고 촬영 소감을 말했다.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 도해강(김현주)이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 최진언(지진희)과 다시 사랑, 불륜을 하는 이야기다.

‘너를 사랑한 시간’ 후속으로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총 50부작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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