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독주 전북 “인천쯤이야”

입력 2015-08-2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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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승무패 28회차 중간집계

상대전적 8경기 무패 “전북 승”압도적
“EPL 맨체스터시티, 에버턴 제압” 75%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2일(한국시간)부터 23일까지 펼쳐지는 국내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6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8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75.01%는 K리그 클래식 전북현대-인천 유나이티드(4경기)전에서 선두 전북의 승리를 점쳤다. 인천 승리 예상은 7.53%에 불과했고, 무승부 예상은 17.45%로 나타났다.

2위 수원과 승점 10점차로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전북은 지난 26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전열을 재정비했다. 특히 전북은 올 시즌 안방에서 11승2무1패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인천을 상대로 8경기 무패행진도 펼치고 있다. 인천 또한 전남과 제주 유나이티드에 연승을 챙기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객관적 전력에선 전북에 뒤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최근 기세가 좋기 때문에 의외의 성과도 기대할 수 있는 분위기다.

FC서울-대전 시티즌(2경기)전에선 서울 승리 예상이 무려 86.83%나 나왔다. 대전 승리 예상은 4.36%, 무승부 예상은 8.82%에 그쳤다. 서울은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다. 대전과의 상대전적에서도 2004년 10월 16일 패배 이후 무려 7연승을 기록 중이다. 대전은 19일 광주FC를 상대로 오랜 만에 승리를 신고했지만, 아무래도 서울은 벅찬 상대다.

EPL에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맨체스터시티 등 강호들의 승리에 토토팬들의 투표가 몰렸다. 뉴캐슬을 상대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85.20%를 받았다. 최악의 시즌 출발을 보이고 있는 첼시는 웨스트브롬위치 원정을 떠나는데, 71.96%의 참가자들로부터 지지를 얻었다. 강력한 우승 후보 맨체스터시티는 에버턴을 상대로 무난히 승리(74.62%)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8회차는 22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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