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무안타 침묵, 볼넷으로 25경기 연속 출루

입력 2015-08-21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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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추추 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볼넷 하나를 얻어내며 2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6회 볼넷을 얻으며 25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5경기 째 이어온 연속 안타 행진은 중단됐다.


상대 선발이 우완 알프레도 사이먼이었지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해 아쉬움을 더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좌익수 뜬공을 기록했다. 6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했고 9회에는 1루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한편, 이날 경기로 추신수의 타율은 0.244로 낮아졌으며 텍사스는 사이먼에게 1안타 만을 기록하며 0-4 완봉패를 당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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