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우즈, 윈덤 챔피언십 공동 10위…시즌 마감 外

입력 2015-08-2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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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우즈, 윈덤 챔피언십 공동 10위…시즌 마감

플레이오프(PO) 진출을 노렸던 타이거 우즈(40·미국)가 막판 부진으로 PGA투어 2014∼2015시즌을 끝냈다. 우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보로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27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540만 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페덱스컵 랭킹 187위였던 우즈는 PO에 나가기 위해서는 단독 2위 이내에 올라 125위 안에 들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10위로 밀리며 물거품이 됐다.


인천AG 복싱 金 신종훈, 국가대표 은퇴 선언

2014인천아시안게임 복싱 금메달리스트 신종훈(26·인천시청·사진)이 24일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신종훈은 “최소한의 생존 문제와 윗선 강압, 부당한 처우를 더 이상 따를 수 없어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국제복싱협회(AIBA), 대한복싱협회와 맞물린 파벌싸움 때문이다. 그는 지난해 초 AIBA와 적은 파이트머니가 주어지는 APB(AIBA 프로복싱)대회만 출전하는 조건으로 계약했다. 신종훈은 급여를 주는 소속팀을 위해 전국체전만 뛰게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대한복싱협회는 AIBA의 뜻을 따를 것을 요구했다. 신종훈은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제주전국체전에 출전했고, AIBA는 1년 6개월의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대한복싱협회는 징계 해제를 조건으로 APB대회,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등 국제대회만 나서도록 강요해 논란을 빚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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